로지텍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관련 용품으로는

공룡처럼 거대한 회사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장비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도

마음에 완전히 딱 드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좋군!! 하는 정도의 만족도를 보장해준다.

 

따라서 컴퓨터 악세사리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어떤 악세사리를 보고 특별히 꽂힌 나머지 

당장 질러야겠다는 충동이 솟구친다면 그것은 운명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로지텍은 언제든지 믿고 구입할 만한 브랜드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아무튼.

 

작년 여름즈음, 동네 홈플러스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동시에, 집에 이런저런 장비에 딸린 키보드가 복잡하다고 느끼던 차에

 

다나와던가 네이버던가 에서 보고 저거 괜찮네 하던 로지텍 k480 키보드를 구입했다

 

Logetech 로지텍 키보드 k480

간단히 특징과 장단점을 서술해보겠다.

 

상세스펙은 아래의 네이버 주소로 확인하기 바란다.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7996481579&section=spec

 

 

 

장점

 

1. 동시에 3가지 장비를 등록해놓은 다음,

다이얼을 돌리는것만으로 페어링이 바뀌게 된다.

 

본인은 노트북, 아이패드, 아이폰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크롬, MAC OS, IOS 모두 호환이 된다.

 

 

 

 

 

2. 키보드 자체에 폰이나 패드를 끼워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게 뭐 별거인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마땅히 세워놓을만한 뭔가가 없을 때는 정말 불편하다.

결국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거치대가 필요하다. 이 기능은 아주 좋다.

 

 

 

 

 

 

단점

 

1. 무게가 820g이다. 조금 반올림하면 1kg에 가까운 무게이다. 

그래서 이건 휴대용 키보드는 아니구나하는...

 

2. 두께가 2cm이다. 그리고 크기는 195mm x 299mm 이다.

거의 a4 사이즈인 것이다.

거기다가 두께가... 역시 이건 휴대용이라기보단.. 이라고 생각이 든다.

 

 

 

마치며.

 

블루투스 장비로서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

사용함에 있어서는 큰 만족을 준다.

하지만, 휴대용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부담감이 크다.

무게와 크기에 있어서 휴대성을 강조하기는 아마 어렵지 않은가 싶다.

 

필자는 Logetech K480 이 키보드를 책상에 놓고 쓴다. 매우 만족한다.

 

하지만 종종 밖에서 사용하기 위해 가방에 넣고 나가야 하는 경우..

으음..

무겁다.

 

그래서 아이패드용 울트라씬 키보드를 샀다.

 

 

이상이다.

 

 

2017.1.26. 로우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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