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참 대단한 회사다.

전자제품을 만들더니, 웬 여행용 캐리어??

가격도 착한 편이다.

사오미 캐리어의 구조나 재질은 일반적인 다른 제품과 유사하다.

솔직히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나 다른 브랜드의 제품과 큰 차이는 없다.

24인치는 대략 6만원, 20인치는 대략 5만원 정도이다.

사진을 통해 세부적인 점을 보시기 바란다.

20인치

가운데 자물쇠가 유니버셜 자물쇠?? 라고 하던것 같다

왼쪽 내부 주머니가 분리되어 있는 점은 기능적으로 매우 유용하다

24인치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게 잘 빠졌다

가운데 자물쇠 부분에 만능키로 열 수 있게 되어있다

이게 있어야 공항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상황에서

캐리어를 부수지 않고 연다고 한다

24인치 캐리어는 왼쪽의 보호주머니? 도 함께 준다

한 가지 더!!

사오미 캐리어의 가장 큰 특장점을 꼽으라면

다른 메이저 캐리어 회사의 제품보다

바퀴 소음이 압도적으로 작다

캐리어를 밀고 가는데 그냥 돌돌돌 느낌이다.

다른 회사 캐리어는 콰르르르르르르 하고 바퀴가 굴러간다.

바퀴의 재질과 기능성에서 굉장히 큰 만족을 준다.

샤오미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상대적 저렴한 가격에 기대 이상의 품질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비슷한 가격 정책의 회사들이 종종 있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품질이 기대 이하면

합리적으로 볼 때 가치가 없다.

샤오미는 소비자의 기대 심리의 한계점을 잘 아는 것 같다.

2017.2.11. 로우엘리.